광주

[신동아방송골프뉴스=최우진 기자] 대한골프협회(KGA)와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부터 전 세계에서 시행되고 있는 월드 핸디캡 시스템(WHS)의 국내 도입에 따라 올바른 골프 문화 보급을 위해 핸디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WHS는 나라마다 다르게 운영됐던 핸디캡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조건으로 더욱 정확한 핸디캡을 산정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골프협회와 하나금융그룹은 정부의 디지털·비대면·SOC 추진 방향에 맞춰 WHS을 통해 국내 골프 분야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골퍼들에게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활용해 골프 산업의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골프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골프 강국으로써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