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동아방송=김기남 기자] 여수시는 지난 23일 석창사거리~중흥지구 연관단지 도로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은 여수산단로 3.5km구간에 국비 포함 총10억원을 투입하여 이팝나무, 애기동백, 에메랄드그린 등 16,609그루 수목을 식재하여 다열다층 구조의 숲길로 조성하였다.


이에 따라,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하여 시민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 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1km구간에 국비 포함 총 39억원을 투입하여 가시나무 등 157,597그루 수목을 식재하였다.


여수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시공사인 여수시산림조합 양재승 조합장은 여수시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여수 유치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7천여 조합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특수법인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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